박기량 이어 미성년자 황다건 까지, 대책 필요한 치어리더 성희롱 (종합)

치어리더들이 도 넘은 성희롱에 고통받고 있다. 일부 비매너 팬들의 행동 때문. 황다건을 시작으로 심혜성과 박현영까지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치어리더는 ‘경기장의 꽃’이라 불리는 직업이다. 응원단장과 함께 맡은 스포츠 팀의 응원을 이끌고, 인기곡으로 안무를 선보이기도 한다.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도 빠지지 않는다.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프로축구 등 스포츠 경기엔 늘 함께하는 이들이기도 하다.

황다건 인스타 포토 014

황 다건 성희롱

하지만 12월 10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 황다건이 폭로한 것처럼 치어리더들은 도 넘은 성희롱 글과 댓글로 고통받고 있다. 황다건은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올라온 자신에 대한 성희롱 글을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성적으로 성희롱이든 뭐든 너무 심하다”고 토로했다. 해당 글뿐만 아니라 댓글까지, 입에 담지 못할 성희롱 글로 가득한 상황이었다.

이어 황다건은 “이젠 겁이 나기도 한다. 내 얘기가 이렇게 돌아다니는가 싶고 막막하다”며 “부모님이 이런 거 보게 되는 것도 그저 죄송스러울 따름이다”고 호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성희롱 자체로도 큰 충격이지만, 황다건이 2000년생으로 올해 19세 미성년자라는 사실은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황다건 인스타 포토 025

황 다건 출렁

그에 앞서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유명 치어리더 박기량은 한 방송을 통해 성희롱에 대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치어리더 활동 시 밑에서 카메라로 찍는 분들이 있다. 경기가 지고 있으면 물건을 던지기도 한다. 기업 운동회에 참여했는데 아버지뻘 관중이 ‘술 한 잔 따라보라’고 말했다”고 밝힌 것. 하지만 이러한 박기량의 공개적 발언에도 치어리더 성희롱은 꾸준히 이어져왔다.

황다건이 SNS를 통해 속상함을 내비친 이후, 같은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어리더 심혜성 역시 “초상권도 피해를 입고 피해 입었다고 말할 권리도, 피해자가 될 권리도 그 어떤 인권도 없는 우리일지도. 혹여 논란거리가 되어 남이게 피해가 될까 봐 노이즈 마케팅 이딴 소리나 들을 까봐 어떤 의견도 내지 못하는, 어리고 조신하지만 너희들의 성욕은 채워줘야 하는 직업일지도”라는 글을 남기며 분노를 표했다. 박현영은 이 글에 “노출하고 싶어서가 아닌, 춤추고 무대 위에 서는 게 좋아서 치어리더라는 일을 하는 사람도 충분히 많다는 걸 알아달라”는 댓글을 달며 자신의 의견을 보태기도 했다.

황다건 인스타 포토 026

일베 치어 리더

황다건과 심혜성은 현재 해당 심경글을 지운 상황이다. 하지만 황다건의 SNS는 ‘성희롱 폭로’를 두고 언쟁을 벌이는 네티즌들의 전쟁터가 됐다. 황다건을 조롱하는 댓글이 있는 반면, 그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내용의 댓글도 존재한다. 그만큼 황다건의 용기 있는 폭로는 뜨거운 감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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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비단 박기량, 황다건에게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 다수의 치어리더 황다건 인스타 포토 033가 성희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상황. 사건이 공론화된 만큼 대책이 필요한

때다.(사진=뉴스엔DB, 황다건 SNS)

황다건 덩영상

 

황다건 인스타 포토

Summary
Photo of황다건
Name
황다건
Nickname
(황다건)
Website
Job Title
삼성 치어리더
Company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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