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 KTX 탈선, 오는 10일 복구예정…주말동안 승객불편 예상

강릉역 KTX(고속열차) 탈선 사고로 레일 200m가 파손되는 등 물적피해가 발생해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일 복구 완료 예정으로 주말 동안 강릉선 KTX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강릉역 KTX(고속열차)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강릉역을 출발해 진부역으로 향하던 KTX 806열차는 출발 5분 만인 7시35분쯤 궤도를 이탈했다. 차량 10량이 탈선하면서 차량에 탑승했던 승객 198명 중 14명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모두 귀가했다. 열차 감시 중 부상을 당한 강릉역 직원 1명은 치료 중이다.

The derailed KTX train to Seoul

8일 오전 7시 35분쯤 강원 강릉시 운산동에서 서울행 KTX 열차가 탈선했다. 열차 10량 중 앞 4량이 선로를 벗어났으며 열차에는 모두 19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전차선 및 조가선(전차선에 사용되는 전선) 약 100m가 끊어지고 레일 약 200m가 휘어졌다. 전철주 1본과 가동브래키트 2본, 급전선 1개소, 침목 340정도 파손됐다.

8일 오전 7시 35분께 강원도 강릉역에서 출발한 서울행 KTX 열차가 출발 5분 만에 탈선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열차는 이날 7시 30분 강릉에서 출발했으며 강릉역과 진부역 사이에서 선로를 벗어났다. 당시 열차에는 승객 198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8명이 골반,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코레일은 250여명을 동원해 복구 중이지만 파손 정도가 심해 복구에 이틀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복구 예정시간은 오는 10일 오전 2시쯤이다.

derailed KTX Gangneung

복구가 진행되는 동안 강릉선 강릉~진부역 구간의 KTX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코레일은 대체버스 27대를 동원해 강릉~진부역 구간을 운행 중이지만 승객들은 강릉역 이동을 위해 진부역에서 내려 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강릉~진부역은 버스로 약 10~15분 소요된다.

sancheon train KTX derailed off tracks

국토부는 위기단계를 경계단계로 격상하고 철도안전정책관을 실장으로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사고 수습을 위해 김정렬 국토부 2차관, 철도국장, 철도안전감독관 7명, 철도경찰 12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코레일은 사고열차 승객의 열차요금을 전액 환불할 예정이다.

승객 등 14명 부상…강릉선 진부~서울역은 정상운행

14 people injured including passengers

강릉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던 KTX(고속철도)가 출발 5분만에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없었지만 승객 198명 중 13명과 직원 1명이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8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강릉역을 출발해 진부역으로 향하던 KTX 806열차는 출발 5분 만인 7시35분쯤 4~5호 객차가 분리돼 궤도를 이탈했다.

derailed speed train KTX december 8 Korea

서울행 KTX 열차 강릉서 탈선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8일 오전 7시 35분께 강원 강릉시 운산동에서 서울행 KTX 열차가 탈선해 소방 등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 사고로 승객 198명 중 13명이 가벼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열차 감시 중이던 강릉역 직원 1명도 부상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나머지 승객은 진부역 등으로 버스 연계수송하고 후속 열차에 환승했다.

KTX derailment

지난 11월 서울역으로 진입하던 KTX 열차가 선로 보수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의 측면을 들이받아 작업자 3명이 다쳤다. [용산소방서 제공]

강릉선에서 강릉~진부역 구간은 현재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진부~서울역 구간은 정상운행 중이다. 코레일은 강릉역 KTX 승객들을 대체버스로 진부역까지 우회수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he KTX806 train was leaving the track on the 8th

KTX806 열차가 8일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전영래 기자)

사고 수습을 위해 김정렬 국토부 2차관, 철도국장, 철도안전감독관 7명, 철도경찰 12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상황반을 운영 중이고 코레일은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KORAIL is investigating the exact cause of the accident

열차 탈선…탈출하는 승객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8일 오전 강원 강릉시 운산동에서 서울행 KTX 열차 탈선 사고가 나 운행이 중단되자 승객들이 열차에서 탈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고열차 탑승객에게는 전액 환불조치 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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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강릉역 KTX 탈선, 오는 10일 복구예정
제목
강릉역 KTX 탈선, 오는 10일 복구예정
줄거리
8일 오전 7시 35분께 강원도 강릉역에서 출발한 서울행 KTX 열차가 출발 5분 만에 탈선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열차는 이날 7시 30분 강릉에서 출발했으며 강릉역과 진부역 사이에서 선로를 벗어났다. 당시 열차에는 승객 198명이 타고 있었으며 승객 8명이 골반,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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